쏘팔메토 효능은 탈모와 전립선이 대표적입니다. 인도인들이 영양보충제로 받아들일 정도로 영양가가 높습니다. 그중 건강기능식품으로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주원료인 로르산 또는 라우르산입니다. 로르산은 사람의 모유와 동물의 젖에서 발견되는 지방산의 일종입니다. 효능은 항암, 항염증, 소화촉진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쏘팔메토가 해주는 일
쏘팔메토는 주로 대서양 연안에서 자라는 톱 야자나무의 열매입니다. 잘 익은 검은 열매는 주로 약용으로 소비됩니다. 작지만 수명이 500년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뛰어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립선 건강에 유익한 효능이 있어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라우르산은 쏘팔메토뿐만 아니라 코코넛 오일에도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경우 식이보충제로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로르산만으로는 전립선 건강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가 없으며, 쏘팔메토 열매의 성분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전립선에 유익한 결과를 생성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쏘팔메토가 함유된 남성용 보충제를 선택할 때 라우르산 또는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자체만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고 전립선이 커지면서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시키려는 5-a-reductase라는 효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래서 쏘팔메토는 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 효능
탈모 예방과 개선
쏘팔메토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안정시키고 탈모와 관련된 특정 효소 수치를 감소시켜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 중 하나는 쏘팔메토를 함유한 보충제가 탈모 환자의 83%에서 모발의 질을 60%, 총 모발 수를 27%, 모발 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모는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는 증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2년 동안 테스토스테론 강화 쏘팔메토를 복용한 남성은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함에 따라 모발 성장을 경험했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발모를 촉진하고 모발의 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 기능
50세 이상의 중년 남성의 경우 DHT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 전립선이 비대해집니다. 쏘팔메토에 함유된 로르산은 전립선 기능을 저하시키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고 배뇨량을 감소시킵니다.
354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쏘팔메토 320mg을 복용하면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감소하고 소변 흐름, 성기능 및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
쏘팔메토는 전립선 건강을 촉진하여 양성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쏘팔메토 보충제가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비뇨기 증상 및 염증을 줄일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3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15년간의 연구에서도 쏘팔메토 추출물 320mg을 매일 복용하면 전립선 비대증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염증 관리
쏘팔메토의 항산화 및 항염 성분은 만성 질환의 증상을 진정시키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는 기침,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두통 및 수면 장애가 포함됩니다. 확대된 전립선이 있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쏘팔메토 추출물이 붓기와 염증 유발 물질인 인터루킨 6을 포함한 여러 염증 지표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쏘팔메토는 우리가 흔히 접하고 먹는 강장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영양제입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각종 질병과 염증 개선에 매우 좋으며 미용에도 좋습니다.
성기능 개선
항염증은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하고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을 DHT로 전환시키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체내 남성호르몬 수치를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남성의 성기능은 강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테스토스테론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성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성이 성욕과 난자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필요합니다.
쏘팔메토 제품을 선택할 때 확인사항
NCS 쏘팔메토를 확인하세요.
NCS는 추출하는 과정에서 알코올이나 화학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말합니다.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은 사람이 섭취하기에 적합한 기름 같은 용액으로 정제되고 캡슐화됩니다. 이때, 오일 형태의 추출물을 얻기 위해서는 알코올을 이용한 '알코올(주정) 추출'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초임계 추출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알코올 추출의 경우 알코올 및 기타 불순물이 제품에 남아 있습니다. 허용 가능한 범위가 있지만 당연히 없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확인할 때는 초임계 추출 NSS를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동물 캡슐과 식물 캡슐 차이
캡슐은 어피-어류, 소-우피, 돈피-돼지 등의 동물성 캡슐과 식물성 캡슐로 구분됩니다. 동물성 캡슐을 만들 때 소와 돼지가죽을 화학적으로 처리합니다. 그리고 돼지와 소를 키울 때 성장 촉진제와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동물성 캡슐보다는 식물성 캡슐로 만든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쏘팔메토 DNA가 테스트된 미국 제품을 선택하세요.
쏘팔메토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 플로리다에서만 자라는 톱 야자수 열매로 만들어 미국은 물론 인도, 중국 등지로 수출 가공해 한국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또한 쏘팔메토의 지시약 성분은 로르산으로 이 성분의 함량이 220~360mg/g 사이여야 기능성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로르산이 저렴한 코코넛 오일과 팜유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에 값싼 팜유를 첨가해 로르산 함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잘 확인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원료 원산지 확인
일반적으로 쏘팔메토 제품에는 로르산 외에 아연과 비타민 B군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징크옥사이드(산화아연), 비타민B 혼합물과 같이 영양 성분명만 있는 제품보다는 건조효모(아연)와 같이 영양 성분명 앞에 성분의 원산지가 기재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별 포장
개별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용기에 들어있는 제품의 경우 캡슐이 서로 달라붙어 발생하는 열로 인해 변질될 수 있으며, 뚜껑을 여닫을 때 공기가 유입되어 제품이 산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영양제는 개별포장을 선호합니다.
쏘팔메토 복용 시 주의사항
- 쏘팔메토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이나 비염, 복통, 피로, 두통, 성욕 감퇴, 설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쏘팔메토는 임신 중이나 모유 수유 중에 사용하기에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쏘팔메토는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해 임신에 위험할 수 있어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쏘팔메토는 에스트로겐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피임약을 복용하면 피임약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쏘팔메토는 혈액 응고를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응고를 늦추는 약물과 함께 쏘팔메토를 복용하면 멍과 출혈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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