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걸을 때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무릎관절이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고통을 주는 질환 퇴행성관절염이다. 생활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증상은 " 비가 오는 날 무릎이 너무 쑤셔 ", " 뭘 하려고 하면 관절이 시큰거려 ", " 조금 무리했는데 무릎이 땡땡 부었어 " 이런 증상들이 대표적으로 어르신들이 호소하는 증상들이다. 지속되고.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이란 무엇인가?
무릎 연골을 많이 사용해서 닿는 질환을 말한다. 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가 만나는 곳으로 걸을 때마다 무릎뼈 사이에 있는 연골은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분산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무리해서 쓰게 되면 관절을 보호하고 있던 연골도 나모 된다. 이로 인해 뼈와 뼈가 맞닿아 직접 부딪치거나 떨어져 나온 연골 파편이 관절을 자극해 염증을 발생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무릎의 두 뼈 사이에는 연골이 있고, 두 뼈 사이의 충격을 방지하는 연골 판, 내부에 부드러움의 안정성을 촉진하는 인대가 있다. 이러한 주요 조직이 닿아 기능이 손실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관절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염증, 붓는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의 포인트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자가면역성 질환이고, 화농성 관절염은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처럼 특정 원인이 있는 것과는 다르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 몸무게, 생활습관, 평소 운동 여부 등, 환경 요인에 의해 발생 및 진행되는 질환이다. 그래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어르신들에게만 발행하는 질환일까?
어르신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는 하다. 대게 농촌의 일들이 쪼그려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산을 과하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반복적으로 무릎에 많은 자극이 오고 이런 행동들은 무릎에 상당한 충격을 준다. 하지만 종종 20~30대 젊은 층에서 퇴행성관절염이 관찰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젊은 사람이 관절염이 원인은 비만, 안 좋은 생활습관, 연골판 파열이나 인대 손상 시 적절하게 치료받지 못한 경우이다. 젊은 사람은 더 활동적이고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관절염 관리가 더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은 한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는 질환이다. 그래서 초기에 정확하게 찾아내고 원인 발견 및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너무 늦지 않게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다. 무리한 운동 직후나 하루 이틀 정도 아프고 쉬는데도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내원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두 뼈 사이의 연골 즉 충격을 흡수해주는 연골이 다 녹아버리는 것이다. 때문에 연골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된다면 매우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수술을 해야 할 상황
관절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상실되어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된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시행하게 된다고 한다. 수술 기술, 기구와 재활 등 의학적 발달로 인공관절 수술은 거의 정상에 가까운 무릎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수술 중 및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 수술 후 잔여 통증,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의 수명 등 한계가 있다. 그래서 본인 관절을 건강하게 최대한 오래 쓰는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닿는 질환이다. 그렇게 때문에 이미 발생한 질환에 완치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이미 닳아 없어진 연골, 연골판 등은 비수술적으로 재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의 초기일 경우에는 연골 보조제인 약물, 물리치료, 윤활유 역할을 하는 주사 등이 있다. 이런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 기준과 과정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관절을 이루는 두 뼈 사이에 연골이 모두 닮아서 두 뼈가 직접 닿을 경우 시행하게 된다. 물론 나이, 근력, 기타 통증 유발 요인, 증상 지속 기간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면 수술을 고려한다. 1) 하반신 마취 또는 전신 마취 2) 무릎 앞쪽을 긴 절개 3) 기존 뼈와 인대를 인공관절 장에 맞춰 절개 4) 새로운 인공관절을 시멘트로 고정 5) 봉합 및 소독 수술 시간은 다른 준비 시간과 정리시간을 제외하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수술 후에 2주간은 수동적 관절각 회복 운동이나 걷기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수술 후 한두 달 정도 지난 후에 정상 활동이 가능하고 여행 계획은 수술 후 3개월 이후가 좋다고 한다. 재활치료는 수술 후 제일 중요한 재활은 적절한 무릎 관절 각도를 얻기 위한 지속적인 무릎 꺾기 운동과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이다. 초기에는 기계를 이용해서 꺾기 운동을 하게 되고 이후에는 손이나 수건을 이용해서 무릎 꺾기 운동을 한다.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퇴행성관절염 원인 인자들을 명확히 알고 미리 예방해야 한다. 1) 몸무게 , 2) 쭈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3) ㅇ자형 다리, 4) 연골판 및 인대 손상, 5) 구조물의 기능 저하, 6) 근육량이나 운동 능력에 비해 과한 운동이다.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하면 걸을 때에 비해서 무릎 앞부분에 가야 지는 압력이 7배나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무릎 앞쪽에 퇴행성관절염이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과도한 압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중을 조절하고 식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닥 생활보다는 의자 생활을 통해 쭈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오래 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무릎에 무리가 안 가면서도 대퇴사두근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실내 자전거 운동, 수영 등을 꾸준히 해줘야 한다. 갑작스럽게 무리한 산행을 하거나 장시간 쭈그리고 앉아 일하는 생활습관은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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