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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지식

여자 방광염 증상, 방광염 재발

by 훌륭한진진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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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재발 원인

 

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 몸에 노폐물이 생기면 걸러 주는 게 양쪽에 한 개씩 있는 신장이다. 요관을 통해서 방광에 소변이 모이고 요도를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거꾸로 요도를 통해 방광에 생기는 염증을 방광염이라고 한다.

왜 여자 방광염에 더 잘 걸릴까?

비뇨기과에 90% 이상이 급성으로 걸리는 여자 방광염이라고 한다. 여자는 생식기 구조 자체가 항문 위에 질 그 위에 요도 가 있다. 운동으로 오랜 시간 땀에 젖은 곳은 세균이 이동하기 쉬운 구조이다. 만성 방광염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세균 침입이지만 세균 없이 발생하는 방광염도 있다.

 

예를 들어 골반강 내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중 방광이 방사선에 노출되어 방광염이 발생하는 방사선 방광염이 있다. 또는 만성 방광염 중에 간질성 방광염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균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다. 종류는 다양하나 가장 흔한 방광염은 세균성 방광염이다.

 

전체 여성의 10% 정도는 1년에 한 번 정도 보통 감기처럼 걸리는 경우가 있다. 약 60% 정도는 일생에 있어서 한 번 정도는 걸리는 아주 흔한 질환이다. 보통 발열이 생긴다던 지 오한이나 몸살기처럼 전신 증상이 잘 안 나타는 게 방광염의 특징이다.

 

소변을 볼 때 많이 아프다 (배뇨통) 자극이 되면서 소변을 자주 본다. 아랫배 쪽의 통증 (치골상부통증), 혈뇨가 있는 경우, 소변에서 갑자기 악취가 나는 경우, 소변이 급해서 봤는데 시원하게 안 나올 경우, 하루 평균 소변 횟수는 8회 이상 넘어가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재발을 막는 예방 방법

살정제 사용 자제

재발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한다. 재발이 심한 사람들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매우 중요하다. 소변 배출량이 2리터 이상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방광염을 유발하는 균들이 항문 주변에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소변을 본 후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닦는 경우 균이 묻어 올라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닦는 방향이 중요하다. 위에서 아래로 닦는 게 어려울 경우에는 그냥 두드려 주는 것이 좋다.  그래서 아래쪽에 있는 균이 위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임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살정자제가 함유된 피임약이 있지만 이러한 성분들은 방광염을 쉽게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살정제 사용을 자제하고 다른 피임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정자뿐 아니라 살아 있는 세균의 생존을 막아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중력 때문에 아랫배를 계속해서 자극할 수 있다. 보통 직장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증상이 없으니 저녁이 되면서 다시 하복부 통증이 느껴지고 배뇨 불편감이 시작되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많다. 

 

아침에 일어나면 면역력이 있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데 오후에는 기력이 떨어지고 방광이 계속 자극을 받아 일을 마칠 시간이 다가오면 여자 방광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방광염 증상이 있을 때는 방광을 압박하지 않도록 아랫배에 따뜻한 온찜질을 대고 그냥 누워 있는 게 가장 좋다.

 

평소에는 각자의 일 때문에 계속 누워서 지낼 수 없으니 주말이라도 외출을 삼가고 방광을 쉬게 해줘야 한다. 방광염이 있을 때 운동을 할 경우 러닝이나 걷기, 요가 자세 중에서도 아랫배를 강화해주는 운동들은 방광염이 악화가 된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지만 여자 방광염 증상이 있을 때는 운동을 삼가고 치료 후에 하는 것이 좋다.


타이트한 바지

아랫배를 조이는 바지를 피해야 한다. 타이트한 바지들이 많은데 그런 옷들은 아랫배를 조여주게 된다. 아랫배를 조이게 되면 방광이 계속해서 자극되기 때문에 방광염이 잘 나아지질 않는다. 예쁜 옷을 입는 것은 좋지만 여자 방광염 증상이 있을 때는 우선적으로 아랫배를 조이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부관계 조심

방광이 약해진 상태에서 부부관계를 피해야 한다. 방광염이 심하게 온 것은 아닌데 약하게 방광염을 가지신 분들이 있다. 예를 들면 보통 소변을 하루에 8번 이하로 보면 정상인데 한 시간마다 소변을 보는 빈뇨 증상을 가지고 있고 배뇨 시 시원하지 않거나 소변 줄기가 약하게 잔뇨감이 느낄 때가 있다.

 

이렇게 방광염을 살짝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부부관계를 하게 되면 방광염이 갑자기 심해진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관계를 할 때 아랫배 통증을 느끼고, 방광이 자극되는 증상, 소변볼 거 같은 느낌 이런 것들이 방광이 약화된 상태이다. 방광이 약화되어 있을 때는 관계를 피하는 게 좋다.


방광염에 좋은 음식

크랜베리 -

크랜베리 주스의 과당과 안토시아니딘이 요로 감염균이 방광에 부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크랜베리가 방광염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C -

비타민C가 소변을 산성화 시켜 방광에 요로 감염균이 달라붙지 못하게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

방광이나 여성 생식기에 생균들이 존재하는데 생균들이 모자라면 병균들이 잘 달라붙게 된다. 프로바이틱스는 대장(대변) 뿐 아니라 방광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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