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스펙트럼 차이와 자가진단은 무엇일까요? 자폐스펙트럼은 생소하지 않은데 아스퍼거 증후군은 생소합니다. 차이점이 무엇이고 치료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1944년 오스트리아의 소아과 의사인 한스 아스퍼거에 의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의 한 범주로 지능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그러나 의사소통장애가 가장 큰 특징으로 사회생활에서의 의사소통장애와 정서적 의사소통장애가 있습니다.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신경발달장애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질병이 아닌 장애로 간주되며 치료법이 없습니다. 이 상태를 가진 일부 사람들은 세상에 대해 큰 불안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관계를 구축하고, 일상적인 가족, 직장, 학교 및 사회 생활에 참여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시작은 어려서부터이다.
이 증후군에서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어려움은 보통 2세부터 6세사이인 어린 시절부터 시작됩니다.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때까지 친구들과의 관계가 어렵고, 갈등이 쉽게 풀리지 않거나, 혼자가 됩니다.
또한 반복적이고 제한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집안일에 독특한 모습을 보이며 특정 관심분야에 집착하게 됩니다.
지적장애나 언어발달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를 자폐스펙트럼에 포함시키지 않고 무뚝뚝한 성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증상 및 특징
소통할 때 특징적인 표정이 있습니다. 얼굴 표정, 목소리 톤, 모호하거나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감정과 의도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타인의 위로를 구하지 않고 인간관계에 부담을 느낄 때 혼자 있는 것이 편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아이들의 뇌 활동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시간적, 공간적 처리를 담당하는 뇌의 우반구와 언어를 담당하는 브로카 영역은 기능이 다르고, 타인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베르니케 영역도 덜 활동적입니다.
여기서 아스퍼거 증후군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은 뇌의 경선 통신 문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실제 뇌 경락의 소통에 문제가 생겨 뇌의 불균형과 기능이 저하되고, 우반구의 역할에 문제가 생겨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스퍼거와 자폐증 차이
| 아스퍼거 | 자폐증 |
| 말을 이해한다. |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
| 언어적인 표현을 한다. | 언어 표현이 어렵다. |
| 정상지능을 가지고 있다. |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패턴을 보인다 |
체크리스트
| 보행이 부자연스럽다. |
| 소리와 빛에 대한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
| 일방적으로 대화한다. |
| 반복적으로 상동행동을 보인다. |
| 교우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다. |
| 분위가 파악을 잘 못하고 눈치가 없다. |
| 조직적인 생활에 규칙을 잘 따르지 못한다. |
|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
| 같은 주제만 계속 이야기 한다. |
| 소근육 발달 저하 |
치료방향
아직까지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우울증, 주의력 결핍, 분노 조절 등과 관련된 정신과 약물로 행동 조절을 돕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주된 치료방법은 인지적,언어적,행동적, 공감적 사회 프로그램입니다. 증후군의 발달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애 극복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상화보다는 불충분한 성장과 발달을 통해 한계를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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