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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지식

신우신염 증상,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by 훌륭한진진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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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염 증상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급성 신우신염의 사망률은 10~20% 정도이다. 그러나 조기에 적극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심한 염증의 경우에도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 감염의 일종이며 세균 감염은 신장 염증을 유발한다. 콩팥은 몸의 양쪽 옆구리에 하나씩 있고 소변을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급성 신우신염의 증상과 치료, 그리고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봤다.

신장이 하는 역할

우리 몸에 여과기 역할을 하는 기관은 신장이다. 세포 대사 과정에서 노폐물을 걸러내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또는 우리 몸의 PH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중성이지만 산성과 염기성으로 변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게 신장이다. 또한 소변을 만들어서 수분을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적혈구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액 건강을 유지하는 데 관여를 한다. 신장은 다 망가질 때까지 소리가 없는 침묵의 장기이다. 신장질환은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증상이 특징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신장에서 생성된 소변은 신장과 연결된 요관이라는 기관을 통해 배꼽 아래의 방광으로 이동하고 요도를 통해 방광에서 몸 밖으로 배출이 된다. 급성 신우신염을 포함한 요로 감염은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게 된다. 그 이유는 여자가 남자보다 요도가 짧고 항문과 요도에 사이의 간격이 더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의 변화도 원인이 된다. 주로 젊고 성적으로 활동적인 여성이 급성 신우신염을 앓을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어린 아기와 노인도 호르몬 변화나 해부학적 이상으로 인해 급성 신우신염의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임신 중기부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며 이들 중 20~30%에서 급성 신우신염을 경험하게 된다.

염증의 원인균은 대장균이다.

원인은 세균 감염이며 가장 흔한 원인 균은 대장균이다. 대부분의 감염은 환자 자신의 대변에 있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다. 요로결석 등으로 인해 요로 폐쇄가 발생하거나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소변이 정체되면, 소변 내에 세균이 증식하는 것으로 신우신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세균들이 신장의 까지 도달하는 방법은 혈행성 감염, 상행성 감염이 있다. 상행성 감염이란 요로에 들어간 균이 방관으로 올라가고 세균이 요관을 통해 심장까지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상행성 감염은 신장 염증을 유발한다. 혈행성 전파는 혈액을 통해 신장에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말하며, 흔하지 않고 주로 요관이 막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감염에 취약한 환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

급성 신우신염은 주로 발열, 옆구리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방광염에 있을 때 나타나는 배뇨통, 배뇨곤란, 혈뇨 등의 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 영아의 경우 이런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발열이나 수유 곤란, 식욕부진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신장은 우리 복부 양쪽에 하나씩 위치해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염증이 있는 신장의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다. 즉 오른쪽 신장에 염증이 생기면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하고 신장 왼쪽에 염증이 생기면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생긴다. 염증이 있는 신장 쪽을 등을 두드릴 때 복부에 늑척추 통증이 있는 경우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야 한다. 또는 방광에 위치해 있는 하복부를 누를 때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3가지로 검사 절차 방법

신우신염 환자에게 소변검사를 시행할 때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소변은 소변에 염증을 보이는 농뇨이다. 무증상에게 농뇨가 관찰되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으나, 증상이 있는 환자의 소변검사에서 농뇨가 발견되면 요로감염을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소변 검사에서 '아질산염'이라는 성분이 보이면 대장균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 밖에도 단백뇨나 혈뇨도 관찰이 될 수 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백혈구 등의 염증 지표가 상승했는지 확인한다. 또한 혈액 내 요소질소 '크레아틴'이라는 수치를 확인하여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급성 신우신염이 의심되는 경우 영상 검사는 필수적이지 않다. 그러나 염증이 심해서 패혈증이 의심되거나 농양 등의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영상검사를 통해 염증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엑스레이로는 신우신염의 진단에 도움이 되지 않고 일반적으로 CT촬영이나 초음파로 시행한다. 현재 급성 신우신염 진단에 가장 좋은 영상 검사 방법은 조영제를 사용한 복부 CT이다. 병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CT를 시행하면 조영증강 부위의 CT 영상에서 염증 부위가 주변 정상 콩팥 조직보다 어둡게 보인다. CT는 일반적으로 통증 때문에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 가장 편리하고 빠른 검사 방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 조영제를 사용할 위험성이 있거나 조영제의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CT를 시행할 수 없거나 시행하더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외래치료와 입원치료 방법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행이 되면 치료는 경우에 따라 외래치료나 입원 치료가 있다. 일반적으로 염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경구약을 사용하며 외래 통원치료로 진행한다. 심한 염증으로 경구 약물이 효과가 없을 경우, 농양이나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당뇨가 조절되지 않거나, 신장이식,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임산부, 약물 경구 섭취가 어려운 경우 입원을 진행한다.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한다. 항생제 치료 전에는 원인균을 확인을 위해 소변과 혈액에 대한 세균 배양 검사를 시행한다. 세균 배양 검사는 결과를 확인하는데 이틀이 걸리게 된다.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소변이나 혈액배양 검사에서 원인균이 증식하면 세균에 따라 항생제를 바꿔준다. 대부분은 대장균이 원인 균이고 항생제는 대략 14일 정도 복용하면 많이 호전된다고 한다. 그러나 염증의 정도가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면 입원이 필요하며 주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기능이 떨어지면 만성피로, 소화불량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는다. 그러면 혈액 내 적혈구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적혈구가 부족하면 체내 장기로 이동할 산소가 부족해 혈액에 독소와 불순물이 쌓이게 된다.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집중력을 잃으며 갑자기 기분이 바뀌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인지기능장애 같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신장은 기능이 75% 저하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한다. 소화불량, 피로감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신장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간과한다. 이 상태에서 신장 기능이 90% 저하되면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를 하는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으면 혈액에 축적된 노폐물이 강제로 배출되어 구토와 메스꺼움을 유발한다.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뚜렷한 이유 없이 지속된다면 신부전을 의심해 봐야 한다.

몸의 부종과 피부 건조증

부종은 심장이나 간이 좋지 않거나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신장 기능 저하이다.

신장은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 생성에 문제가 생기는데 먹은 만큼 물이 몸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붓기 시작한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나트륨 저류 증상이 나타나서 주로 발목이나 종아리 같은 낮은 부위에 부종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는 전신부종이 되기도 한다. 신진대사의 노폐물인 요독성 노폐물이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축적되어 발생한다. 요독증의 가려움증은 등-다리-가슴-얼굴 순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낮보다 밤에 더 심해진다. 피부 건조증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60~90%가 경험을 한다고 한다. 피부의 피지선과 땀샘이 위축되고 피지와 땀의 분비가 감소하여 피부 표면이 건조해진다. 건조함이 심해지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진다.

출혈이 발생하고 숨이 차다.

양치질을 하면 잇몸에서 쉽게 피가 나고 코피가 쉽게 나고 몸이 쉽게 멍이 든다. 신장은 혈액 건강에 관여를 하기 때문에 혈소판의 기능과 지혈에 필요한 관련 인자가 함께 떨어져 혈액이 잘 멈추지 않고 출혈이 자주 발생한다. 또한 신장 기능이 심하게 손상되고 산과 염기를 조절하는 신체의 능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주로 산성으로 변하게 된다. 이럴 때 중성으로 맞추려는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해서 뇌에서는 더 빠르고 깊은 호흡을 하도록 명령을 하게 된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위해 힘들게 숨을 내쉴 때 숨 가쁨으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신장이 좋지 않을 때 숨이 가빠질 수 있다. 또한 신장 기능 저하로 수분 배출이 잘 안 되면 폐를 싸고 있는 막에 물이 차서 흉수가 발생할 수 있다. 폐포 내부와 주변에 수분이 축적되면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쥐가 자주 나고 잘 안 풀림

근육경련은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경련이 있는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당기면 경력이 완화된다. 하지만 근육의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경련이 자주 발생하고 잘 낫지 않는다면 신장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칼슘 결핍 상태에서 신장이 인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지만 스트레칭과 지압을 해도 경련은 호전되지 않는다.

소변이 탁하고 거품이 많은 소변

탁하고 거품이 나는 소변은 건강한 사람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소변이 지속적으로 탁하고 거품이 많다면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신체에 필요한 단백질이 소변으로 새는 것이다. 이 증상을 단백뇨라고 말한다. 또는 신장이 손상되고 적혈구가 소변으로 배출되면 붉은 소변을 볼 수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게 되면 신장결석이나 감염의 표시일 수 있다. 특히 이런 증상과 함께 밤에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증이 있는 것도 신장 질환의 징후 일 수 있다. 신장기능의 여과 기능에 손상이 있으면 소변 욕구가 증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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